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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날 입금확인하고 22일 오후 2시 반쯤에 택배 아저씨한테 배송 연락 받았습니다.
아저씨가 박스가 큰데 집에 아무도 없다고 해서 금방 집에 가니 현관문 앞에 두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집가서 보니 박스가 엄청 큽니다. 혹시 집에 고양이를 키운다면, 그 날은 고양이가 아마 [개환장] 할 듯 합니다. 저는 집에 고양이가 없어서 직접 박스에 들어가 보았고 고양이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가 많고 복잡하니 고양이를 키운다면, 일단 고양이는 본체 박스에 넣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본체에 부품 조립된 채로 배송되고, 부품 박스와 함께 보내줍니다.
일단, 본체 내부에 뽁뽁이가 [낭-낭]하게 차있습니다.
이전 후기에서 이걸로 이불로 덮어도 된다고 했던 글을 본거 같은데,
싱글 사이즈가 아니라 퀸사이즈 덮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뽁뽁이를 이렇게 채워놨는데 부품이 고장나기도 힘들 정도 입니다.)
뽁뽁이를 제거하면, [깔-끔]하게 정된 선들을 보면 기분이 [편-안] 해집니다.
혹시 컴퓨터 사서 기분이 [도키도키]해서 잠이 안온다면,
들어있는 뽁뽁이를 덮고 선정리 사진 찍어둔거 보면 몸이 [편-안]해져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선정리 뿐만 아니라 조립 상태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래픽 카드나 SSD도 유격이나 흔들림 없이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부품 박스에는 본체에 조립된 부품을 제외하고 구성품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나중을 위해서 [킵]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고 착합니다.
저는 궁금한건 인터넷으로 많이 찾아보고 다녔지만,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은 그냥 직원에게 상담 받는 것이 더 편하고 빠를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래쓸 생각으로 당분간 컴퓨터 조립할 일은 없지만,
주변에 조립PC 구매를 고민한다면, 플라잉랩을 추천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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